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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Y's Life
책 정보지은이 : 레이첼 카슨 ( 김은령 옮김 / 홍욱희 감수 )출판사 : 에코리브르표지에서 -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20세기 환경학 최고의 고전 -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일컬어지는 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언론의 비난과 이 책의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방해에도 카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내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현대적인 환경 운동을 촉발시켰다.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은 환경 문제를 다룰 자문위원회를 소집했고, 1969년 미국 의회는 국가환경정책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암연구소는 DDT의 암 유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각 주들의 DDT 사용 금지를 이끌었다. 그리고 을 읽은 한 상원의원은 케네디 ..
밤의 약속 달빛이 비추는 이 순간에 당신의 모습이 마치 운명처럼 다가와 별들이 미소 짓는 밤 품에 아직 길게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피어나는 그대 언제나 기억하고 싶어 손에 꼭 쥐어 슬픈 그림자가 내게로 다가와도 당신를 지켜주겠습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 당신를 바라보는 눈빛만큼 순수하게 꽃이 피고 또 지는 계절이 오더라도 우리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을거에요 멀어질지 몰라도 기다릴 테니 당신를 향한 마음 기억해주세요 떠나가는 날이 올지 몰라도 나는 항상 여기 있겠습니다 그때가 오면 망설이지 말아주세요
운명의 실 어둠 속에서 당신을 알아보았죠, 운명의 실이 우리를 이끄는 듯해요. 별빛이 내린 그 순간처럼 반짝이는, 오랜 세월을 당신과 함께해왔죠. 당신을 품기 위해 늘 마음을 열어둘게요, 그댈 기억하고 싶어 매 순간을 간직하며. 슬픈 밤이 다가와도 내가 지켜줄게요, 마음이 들리나요, 잊지 말아줘요. 계절은 변해가지만 내 마음은 변하지 않죠, 눈빛 하나로 세상을 다 이긴 듯한 느낌이에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간직하며, 꽃이 피고 지는 날이 와도 함께할게요. 우리가 떨어질지 몰라도, 당신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더라도 이곳에서 기다릴게요, 망설이지 말아줘요, 그 무렵이 오면.
빛나는 우리의 시간 달빛에 물든 우리의 만남 하늘의 운명, 마치 시간의 향기 눈부시게 빛나는 너의 미소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야 너를 향한 마음은 노래처럼 내 가슴에 퍼져 흐르고 있어 슬픈 밤이 오면 내가 널 지켜줄게 잊지 말아줘, 항상 기억해줘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너와 함께한 순간은 영원한 거야 우리의 눈빛이 말하듯 세상을 다 이기고 싶은 마음 너라는 소중한 시간을 간직하며 우리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 슬픈 순간이 오면 내가 널 지켜줄게 잊지 말아줘, 항상 기억해줘 꽃이 피고 지는 날이 와도 우리의 사랑은 끝나지 않을 거야 네게 향한 마음을 간직하며 우리의 이야기 계속될 테니 언젠가는 우리도 멀어질지 몰라도 나는 너를 기다릴 수 있을 테니 시간이 흘러도 여기 서 있을게 너의 결정을 망설이지 말아줘, ..
기억 속 그대와의 노래 그대를 마주할 때마다 설레임이 피어나네 운명의 손길이 느껴져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해 밤하늘의 별빛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그대 얼굴 내 곁을 지켜주는 듯한 따뜻한 햇살 같아 그대라는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매 순간을 간직하듯이 마음에 담아두려 해 슬픈 밤이 다가와도 나는 그대를 지켜줄게 내 마음이 전하는 속삭임을 잊지 말아줘 지나가는 계절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건 그대와 나눈 뜨거운 마음뿐인 걸 알아 눈빛 하나로 세상을 다 이긴 듯한 기분 그대와 함께라면 나는 더 이상 바라는 게 없어 그대라는 시가 떠오를 때마다 외워두고 싶어 그댈 기억할 수 있게 슬픈 밤이 오면 나는 그대를 감싸 안아줄게 내 마음이 그대에게 닿길 기다리며 잊지 말아줘 꽃이 피고 지는 날이 와도 이 마음 하나만 기억해..
그대와 함께한 시간 내 눈을 감을 때 그대가 떠오를 때 마치 운명처럼 다가와 느껴져 별빛이 밝게 내리쬐는 밤처럼 오랜 세월 동안 변하지 않은 거죠 그대를 기억하려 노래를 부르죠 마음에 새긴 채 외워두고 싶어 슬픈 순간이 찾아와도 걱정 마세요 내가 그대 곁에 서 있어 줄게요 그대와 함께 눈을 감을 때 서로의 마음을 느끼면서 슬픔이 찾아와도 망설이지 말아요 나의 사랑은 언제나 그대를 지킬 거예요 계절이 변해도 내 마음은 고요해 그대 눈빛 하나로 전부를 갖은 듯해 세상이 어두워져도 두 손을 잡으면 함께한 시간만큼 빛이 나는 거죠 그대를 기억하려 노래를 부르죠 마음에 새긴 채 외워두고 싶어 슬픈 순간이 찾아와도 걱정 마세요 내가 그대 곁에 서 있어 줄게요 그대와 함께 눈을 감을 때 서로의 마음을 느끼면서 슬픔이..
호퍼의 그림에 나오는 젊은 여자는 행복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쩌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상에 짓눌려 생각을 잃어버린 듯한 인물은 호퍼의 다른 그림들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그래서인지 호퍼가 그린 일상은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호퍼의 이러한 그림들은 정직하게 우리네 이상을 돌이켜보게끔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낯설어 보이게 하지요. 그렇게 해서 삶의 의미, 즉 진정한 일상과 자기 자신을 찾는 출발점에 우리를 놓습니다. 진정성이 주는 매력이지요. - 예술 수업 ( 오종우, 어크로스, 2015 ) 중에서 ▷ 간이 휴계소 , 에드워드 호퍼https://arisonglife.tistory.com/entry/간이휴게소에드워드-호퍼-ft예술수업-오종우
한적한 간이휴게소에서 젊은 여자가 커피 잔을 골똘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겨율인 듯 잔을 들지 않은 쪽 손에는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멋스런 노란 모자를 쓰고 빨간 립스틱을 곱게 바른 채 다리를 꼬고 앉아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뒤쪽 통창에는 가지런한 실내등이 반사되어 비치고 있고요. 창은 벽을 대신할 만큼 넓지만 창밖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여자는 무슨 생각을 그리도 하고 있을까요. 미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에드워드 호퍼는 일상을 그린 화가입니다. 휴게소나 영화관, 집 앞뜰, 주유소 등 사람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장소를 그렸죠. 그곳에는 언제나 주위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이웃이 있었습니다. 그림 속의 그 또는 그녀는 옆집에 살고 있을 듯합니다. 어쩌면 나 자신일지도 모르겠습니..
영주가 운영하는 휴남동 서점에서 일어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휴남동 서점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대다수는 무엇인가에 지쳐있다.그들은 휴남동 서점과 함께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새롭운 시작을 하게된다. 나도 소설속의 등장인물들처럼 휴식을 갖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다.하지만 나는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싶은 생각이 들때면, 회사에서 조금 나태하게 일하는 방법을 선택했다.'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으며 어느 정도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그거면 됐지머..^^ 책을 읽다보면 현승우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프로그래머 출신의 작가다.공대 출신의 작가가 쓴 공대 출신의 작가가 나오는 소설을 읽고 있는 공대 출신의 독자.작가와 현승우라는 인물에게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갔다.내가 못하는 걸 하고 있는 이들이 부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