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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오키 5KY 2022. 7. 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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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 운영하는 휴남동 서점에서 일어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휴남동 서점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대다수는 무엇인가에 지쳐있다.

그들은 휴남동 서점과 함께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새롭운 시작을 하게된다.

 

나도 소설속의 등장인물들처럼 휴식을 갖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나는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싶은 생각이 들때면, 회사에서 조금 나태하게 일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으며 어느 정도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그거면 됐지머..^^

 

책을 읽다보면 현승우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프로그래머 출신의 작가다.

공대 출신의 작가가 쓴 공대 출신의 작가가 나오는 소설을 읽고 있는 공대 출신의 독자.

작가와 현승우라는 인물에게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갔다.

내가 못하는 걸 하고 있는 이들이 부럽기도 하고.

 

이 책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소개에는 "서른 즈음 일찌감치 퇴사하고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회사를 완전히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걷고있나 보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데일리 기사를 보니 IT회사에 다니고 있나보다.

 

 

이데일리 기사 중에서

황 작가는 다시 IT회사로 출근하며, 다음 책으로 에세이를 준비 중이다. 그는 “출판사와 선 계약하고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주제나 기획,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웃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7206632332528&mediaCodeNo=257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 #책 #독서 #황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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