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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Y's Life
■ 2022년 3월 3일 주식일기 어제 WTI가 110달러를 돌파했다. 오늘도 하락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될 경우 150달러를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특정한 수치를 언급하며 공포감이 조성될 때가 고점 또는 저점일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내일 당장 유가가 급락하지는 않겠지만.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고유가는 부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재작년인 2020년 4월에 유가가 마이너스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유가 선물 가격이긴 하지만 세계는 충격에 빠졌었다. 미국 셰일석유의 영향으로 공급 과잉, 코로나로 인한 수요감소가 일어났고 과잉 생산된 원유를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 마이너스 유가의 이유였다. 미국은 원유 가격을 조절 할..
■ 2022년 2월 28일 주식일기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러시아 주가, 환율, 채권가격 모두 폭락했다. 러시아는 기준금리를 9%대에서 20%로 올렸다고 한다. 러시아가 망하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다. 러시아 ETF에 투자하면 괜찮지 않을까? 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꽤 많은가보다. 러시아ETF 거래량이 500배가 늘었다고 한다. 오늘 장중에 러시아 ETF 가격을 보니 적정가격 대비 30%정도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이건 아닌 것 같다. * 내일부터 방역패스가 사라진다. 내일부터는 식당 카페 등에서 QR 확인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논란이 많았던 방역패스는 왜 실시했던 건지. 국민들간에 분란만 일으키고 폐지된 것 같다. ■ 주식시장 관전 포인트 - 러..
한 남자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듯 주인보다 앞서 달려가다가 주인을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달려가다가 자기가 주인보다 많이 달려온 것을 보곤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그렇게 둘은 산책을 하면서 같은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주인이 1킬로미터를 걷는 사이 개는 앞서가다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약 4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이와 같은 예가 들어맞는다는 것은 1930~1933년 대공황 후 미국 경제가 어떻게 발전했는가를 보면 알게 된다.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걸음 혹은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뒷걸음치기도 한다. 물론 그 사이 증권시장은 100번도 더 앞으로 뒤로, 전진 혹은 후진하게 되는 것이다. > 앙드레코스톨라니가 경제와 주가를..
■ 2022년 2월 26일 주식일기 삼프로TV 마켓인사이트에서 교보증권 박병창 부장이 시장 이슈를 얘기하면서 3월9일에 있을 코스피 사이즈 리밸런싱에 대한 얘기를 했다.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종목 변경이 되는 건데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변경되는 경우가 수익율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변경이 예상되는 종목을 보여줬다. 관련해서 시가총액과 챠트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코스피 대형주 -> 중형주 변경 예상 종목 - CJ대한통운, 녹십자,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신풍제약, 팬오션,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휠라홀딩스, 씨에스윈드, 효성티앤씨 등 ※ 시가총액 CJ대한통운 : 28,173억 녹십자 : 22,672억 호텔신라 : 31,398억 현대미포조선 : 31,914억 신풍제약 : 15,3..
■ 2022년 2월 24일 주식일기 코스피, 코스닥 모두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저점까지 34포인트를 남겨두고 있고, 코스닥은 8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전저점이 중요할까 아니면 지수 수치가 중요할까? 코스피가 3600이 깨지고 코스닥이 800이 깨졌을때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정도면 충분히 떨어졌으니 매수하자라고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투매를 할것인가. 지금같은 분위기에선 쉽게 저점매수를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역시나 답은 분할매수인가. 분할매수의 속도, 종목선정 고민하자. 주변에 주식얘기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줄었다. 주식을 쳐다보기도 싫어졌겠지. 나도 마찬가지로 주식을 보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공포를 이겨내고 계속해서 시장을 지켜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
2022년 2월 19일 주식일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리스크가 전세계 증시를 무겁게 누르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이슈와 더불어 증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리스크를 단기적이라고 이야기한다. 러시아나 미국이나 전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도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부분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가 유발하고 있는 갈등이 단기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전세계의 패권을 쥐고있던 미국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중국의 부상 때문이다. 이러한 틈을 타 러시아는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절대적인 힘들 가진 세력이 없으면 그 세계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세계적인 협력이..
■ 2022년 2월 16일 주식일기 간만에 우리나라 주식이 큰폭으로 올랐다. 그동안의 하락폭에 비하면 시장참가자들은 부족한 상승일 수 있겠지만 오늘의 상승이 반등의 시작이 될수도 있지 않겠는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7%인데 중국의 인플레이션율이 1%가 안된다. 이 현상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가능한 것일까? 비정상적인 상황은 오래갈수가 없다. 미국등 서방의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빨리 꺽이고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 상승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가파르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예측은 하되 확신은 하지말자. ■ 미래 산업 1. 아주 먼 미래 산업 1) 양자 컴퓨터 - IonQ, 리베티(SNII SPAC) 2. 조금 가까운 미래 산업 1) 폐배터리 - 성일하이텍 ( ..
KCC가 20%넘게 급락했다. 원인은 실적부진이라고 한다. 공시를 찾아보자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는데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감소했다. 심지어 당기순이익이 적자다. 공시를 보면 당기순이익 감소의 원인이 순보유 주식의 시가 하락에 따른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평가손실 등 이라고 한다. 뉴스를 찾아보니 KCC에서 인수한 미국의 실리콘 기업인 모멘티브의 실적이 안좋은 것도 요인중에 하나인 것 같다. 본업의 실적이 훼손된 것이 아니니 지켜보다가 반등시 투자종목에 포함시켜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 2022년 2월 15일 주식일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2.5%까지는 오를 것으로 보는 것 같다. WTI 유가가 3.69% 하락했다. 그래도 $91이다. 미국이 이정도 유가 상승은 용인하는 것일까? 얼마전에는 셰일가스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는 얘기를 읽은 적이 있다. 미국 셰일가스 때문에 유가가 넘쳐나던게 얼마전인데 고갈은 또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 세상에 진실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유가는 하락한 반면 천연가스는 3.79%하락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뉴스에서는 2/16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도 한다. 내일이다. 러시아가 바보가 아니고서야 서방에서 언급한 2/16일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