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 Book (7)
5KY's Life
책 정보 지은이 : 레이첼 카슨 ( 김은령 옮김 / 홍욱희 감수 ) 출판사 : 에코리브르 표지에서 -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20세기 환경학 최고의 고전 -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일컬어지는 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언론의 비난과 이 책의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방해에도 카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내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현대적인 환경 운동을 촉발시켰다.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은 환경 문제를 다룰 자문위원회를 소집했고, 1969년 미국 의회는 국가환경정책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암연구소는 DDT의 암 유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각 주들의 DDT 사용 금지를 이끌었다. 그리고 을 읽은 한 상원의원은 케..
저자 : 김승호 200쇄 기념 개정 증보판을 내면서 프롤로그 돈은 인격체다 나는 나보다 더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한다 복리의 비밀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100억을 상속받았는데 절대 잃지 말라는 유언이 붙었다면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삼성전자 주식을 삼성증권에 가서 사는 사람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뉴스를 통해 사실과 투자 정보를 구분하는 법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부자가 되는 ..
"군중 심리"는 귀스타브 르 봉이 지은 책으로, 군중의 심리적 특성과 그 영향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 책은 군중이 어떻게 형성되고, 그들의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군중'은 불특정 개인들의 집합체로,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특정 상황에 처한 인간들의 집합체이다. - 군중은 자신들의 감정과 생각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며, 일시적이지만 명확한 특성을 드러내는 집합적 영혼을 구성한다. - 군중은 자신이 다수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로 인해 강력한 힘을 지닌 것처럼 느낀다. - 군중의 행위는 대뇌보다는 척수의 영향 하에 놓일 때가 많으며, 그들은 원시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군중의 충동은 개인의 이해관계를 잊을 정도로 강하며, 군중의 증언은..
호퍼의 그림에 나오는 젊은 여자는 행복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쩌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상에 짓눌려 생각을 잃어버린 듯한 인물은 호퍼의 다른 그림들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그래서인지 호퍼가 그린 일상은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호퍼의 이러한 그림들은 정직하게 우리네 이상을 돌이켜보게끔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낯설어 보이게 하지요. 그렇게 해서 삶의 의미, 즉 진정한 일상과 자기 자신을 찾는 출발점에 우리를 놓습니다. 진정성이 주는 매력이지요. - 예술 수업 ( 오종우, 어크로스, 2015 ) 중에서 ▷ 간이 휴계소 , 에드워드 호퍼 https://arisonglife.tistory.com/entry/간이휴게소에드워드-호퍼-ft예술수업-오종우
한적한 간이휴게소에서 젊은 여자가 커피 잔을 골똘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겨율인 듯 잔을 들지 않은 쪽 손에는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멋스런 노란 모자를 쓰고 빨간 립스틱을 곱게 바른 채 다리를 꼬고 앉아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뒤쪽 통창에는 가지런한 실내등이 반사되어 비치고 있고요. 창은 벽을 대신할 만큼 넓지만 창밖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여자는 무슨 생각을 그리도 하고 있을까요. 미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에드워드 호퍼는 일상을 그린 화가입니다. 휴게소나 영화관, 집 앞뜰, 주유소 등 사람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장소를 그렸죠. 그곳에는 언제나 주위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이웃이 있었습니다. 그림 속의 그 또는 그녀는 옆집에 살고 있을 듯합니다. 어쩌면 나 자신일지도 모르겠습니..
완벽이란 이르기 힘든 기준이다. 하지만 내가 맥도널드에서 원한 것이 바로 그런 완벽함이었다. 그밖에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인 일일 뿐이었다. - 사업을 한다는 것, 레이크록 -
영주가 운영하는 휴남동 서점에서 일어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휴남동 서점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대다수는 무엇인가에 지쳐있다. 그들은 휴남동 서점과 함께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새롭운 시작을 하게된다. 나도 소설속의 등장인물들처럼 휴식을 갖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나는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싶은 생각이 들때면, 회사에서 조금 나태하게 일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으며 어느 정도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그거면 됐지머..^^ 책을 읽다보면 현승우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프로그래머 출신의 작가다. 공대 출신의 작가가 쓴 공대 출신의 작가가 나오는 소설을 읽고 있는 공대 출신의 독자. 작가와 현승우라는 인물에게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갔다. 내가 못하는 걸 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