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집착을 버리라는 것이다.
집착으로 인하여 삶의 고통이 생기나니 집착을 버리면
고통의 원인이 사라지는 것이다.
알고 보면 불교는 심오하고 신비한 교리가 아니다.
색즉시공의 고려가 가르치는 바는 집착을 버리라는 것이다.
불경은 여러 이야기로 우리를 가르친다.
석가는 이렇게 말했다.
"보라, 모든 것은 불타고 있다.
사람들의 눈은 불타고 있다.
사람들의 귀는 불타고 있다.
사람들의 혀도 불타고 있다.
사람들의 몸도 불타고 있다.
탐욕의 불길로 타오르고 있다.
성냄의 불길로 타오르고 있다.
어리석음의 불길로 타오르고 있다."
- 철학 콘서트 ( 황광우 지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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