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 Blu

아가타 쥰세이는 나의 모든 것이었다.
그 눈동자도,
그 목소리도,
불현듯 고독의 그림자가 어리는
그 웃음진 얼굴도,
만약 어딘가에서 쥰세이가 죽는다면,
나는 아마 알 수 있으리라.
아무리 먼 곳이라도.
두 번 다시 만나는 일이 없어도......

안젤라, 마빈 이국적인 이름들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이 배경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랑스(?) 느낌의 이름들이 나오니 상황파악이 안된다. 프랑스가 아니라 이탈리아 인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자꾸 딴생각이 들어 책의 내용에 집중할 수 가 없다. 이 생각을 나는 몇번째 하는 것일까? 딴생각이 들면 책을 내려놓고 잡생각을 화면으로 옮긴다.

다니엘라는 여섯 살 때부터 친구다.
여주인공인 아오이는 이탈리아에 어릴때부터 살았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건 아닌 것 같은데 입양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