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가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겪은 모든 일들을 기억하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안되어 경험의 일부만 기억하도록 진화한건지. 아니면 그나마 기억력이 좋아지도록 진화한게 이정도 인건지.
어제 아들이랑 나눴던 대화가 기억이 안나네요. 삼성이 과연 대한민국 회사냐. 외국인들의 지분이 엄청 많은데 대한민국의 회사라고 할 수 있느냐. 과연 대한민국의 회사란 건 어떤 의미인거냐. 이런 얘기를 나눴는데. 왜 이런 얘기를 하게된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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