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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예측의 연속이다 - 주식일기 2021. 12. 0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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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예측의 연속이다 - 주식일기 2021. 12. 05

오키 5KY 2021. 12. 5. 23:32

주식을 하면서 들었던 말 중에 '주식은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다'라는 말이 있다. 예측을 하지 말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적절히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매매를 하기위해서는 예측을 할 수밖에 없다. 장기투자를 하든 단기 투자를 하든 예측은 불가피하다.

장기투자는 예측과는 상관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장기투자를 하기로 선택했다는 것 자체도 하나의 선택이고 그러한 선택을 위해서는 예측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때 장기 투자자는 어떠한 예측을 한 것일까? 자신이 선택한 종목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꺼라고 예측한 것이다. 또한 장기 투자가 단기 투자에 비해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꺼라고 예측을 하고 장기투자를 선택한 셈이다. 장기 투자가라고 해서 종목을 영원히 들고 있을 수는 없다. 언젠가는 매도 할 수밖에 없다. 장기투자자가 매도를 할때는 주가가 충분히 많이 올랐다거나 또는 해당 종목을 매도하고 다른 종목을 매수해야 더욱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예측을 했을 것이다.

단기투자자는 말할 필요도 없이 매순간 주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예측하고 매매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단위로 예측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초단위로 예측을 하기도 한다. 이평선을 보고 예측하기도하고, 볼린저밴드 또는 매물대를 보고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기도 한다.

주식시장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장을 완전히 떠나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예측을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예측하는 행위를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예측이 계속해서 틀릴수도 있고 맞을수도있다. 특히 하락장에서는 예측이 틀릴 가능성이 더욱 높다. 그러다보면 바닥근처에서 아예 투자를 멈추게 되고 다시 주가가 상승 할때 수익을 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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