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Y's Life
마러라고(Mar a largo) 리조트 본문
'남부 백악관(Southern White House)'. 미국 언론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 마러라고 리조트를 부르는 별칭이다.
마러라고(Mar-a-Lago) 리조트는 스페인어로 '호수로 가는 바다'라는 뜻이다. 플로리다의 워스 호수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입지를 본떠 붙인 이름이다.
마러라고 리조트는 회원권제로 운영된다. 2017년 회원가는 20만달러(2억2500만원)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별도 공간을 이용한다.
마라라고 클럽은 팜비치 사교계의 중심지로, 뛰어난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마조리 메리웨더 포스트 저택의 풍부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클럽의 회원권은 소수의 특권층만 누릴 수 있는 최고급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합니다.
The Mar-a-Lago Club stands as the centerpiece of Palm Beach's social scene, offering unparalleled service, entertainment, and a chance to experience the rich history of the iconic Marjorie Merriweather Post Estate. Membership at the club represents the pinnacle of privilege and an elite lifestyle reserved for a select few.
마러라고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는 클럽 멤버쉽에 대한 소개 글이다.
마러라고는 포스트 시리얼의 상속인인 마저리 메리웨더 포스트가 의뢰해서 지은 집이었다.
1973년 포스트가 사망하면서 미국 정부의 겨울 별장으로 사용하도록 사용권을 기증하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당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플로리다 키 비스케인에 위치한 겨울 백악관 별장을 더 선호했고 이후의 지미 카터 대통령 역시 마러라고에 관심이 없어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이 50년이 넘은 노후된 리조트의 엄청난 유지보수비를 부담스럽게 여겼고, 결국 1981년 포스트재단에 사용권을 반납했다.
이후, 포스트 측에서 2,00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놨고, 도널드 트럼프가 1,500만 달러에 인수를 제안했다. 이에 포스트 가문에서 거절하였고, 트럼프는 해당 집과 바다 사이의 땅을 KFC 소유주 잭 C. 매시로부터 200만 달러에 구매하여 마라라고의 오션뷰를 가로막는 집을 짓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1985년 트럼프는 700만 달러에 해당 건물을 구매하였다.
마라라고( Mar a largo ) 리조트 : https://www.maralago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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