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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회사에서 답답하고, 화나고, 짜증나는 순간들

오키 5KY 2023. 11.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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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끝까지 우길 때.
    보통 직위나 직급이 높은 사람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죠.
    후배 사원이나 직급이 낮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의견에 정말 동의해서 그렇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더이상 얘기해봐야 통하지도 않으니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그냥 동의 하는 척 해주는 거랍니다.

  • 누군가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나무라는 경우.
    단톡방 등에서 공개적으로 왜 일을 그런식으로 했냐고 지랄하는 윗사람들이 있죠.
    나한테 머라고 하는게 아닌데도, 저런 사람이랑 계속 일을 해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

  • 시도때도없이 한숨쉬는 사람 옆에서 일할 때.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시도때도 없이 한숨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힘이 쭉쭉 빠진다.

  • 사사건건 트집을 잡을 때
    일을 하다보면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별 문제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상급자가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면 무시할 수 없으니 상급자의 의견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요. 속으로는 그럴꺼면 지가 다 하지 왜 일을 시키는 거야 라고 생각 한답니다. 일에 대한 주인 의식이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알아서 일을 하게 놔두질 않으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하라는  어의없는 사람과 일하다보면 퇴사가 마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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