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않는 불만 가득한 밤

잠이 오지않는 색벽에는 아무 의미없는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낸다. 필기 인식 기능이 매우좋아졌다. 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우리의 불만은 더욱 늘어난다. 불만은 기대에서 비롯된다. 불만이 없는 사람이야 있겠는가. 불만이 아예 없는 것도 문제다. 불만이 없다는 것은 문제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문제의식이 없으니 무언가를 개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리 없다. 그런 사람들만 모여서 산다면 세상은 발전이 없다.세상에 문제가 있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바뀌지 않는 것들도 있다. 그러다 보면 더이상 불만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이 나오면 사람들은 관행이니 머니 라고 이야기 하면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을 마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 취급한다. 오늘 내가 불만이 많았나 보다. 사고의 흐름이 불만을 향해 흘러간다.